쌍기사란 — 왜 둘을 세트로 따는가
전기 쌍기사는 전기기사 + 전기공사기사를 함께 취득하는 것을 말합니다. 전기 분야에서 이 둘은 역할이 나뉘어 있습니다 — 전기기사는 설비 유지관리·전기안전관리자 선임, 전기공사기사는 시공·전기공사업 등록. 그런데 현장에서는 두 영역이 붙어 다니고, 결정적으로 한국전력 등 전기 계열 공기업 채용에서 두 자격의 가산점을 중복으로 확보할 수 있습니다.
그래서 전기 수험가에서 쌍기사는 선택이 아니라 표준 루트가 됐습니다. 그리고 이 전략이 성립하는 이유는 딱 하나 — 두 시험이 거의 같은 시험이기 때문입니다.
필기 5과목 중 4과목 동일 + 전기기사 최종 합격 시 그 4과목 2년간 자동 면제 + 응시자격도 학점은행제 106학점 하나로 둘 다 충족. 공부 한 번, 학점 설계 한 번으로 자격 두 개를 얻는 구조라 "쌍"으로 준비하는 게 합리적입니다.
필기 5과목 중 4과목이 겹친다
| 과목 | 전기기사 | 전기공사기사 |
|---|---|---|
| 전력공학 | 공통 | |
| 전기기기 | 공통 | |
| 회로이론 및 제어공학 | 공통 | |
| 전기설비기술기준 | 공통 | |
| 고유 과목 | 전기자기학 | 전기응용 및 공사재료 |
다른 건 각자 한 과목뿐입니다. 이론의 뿌리가 같아서 수험서·강의도 두 종목을 묶어서 나오는 게 보통이고, 한 번의 필기 공부가 두 시험을 동시에 커버합니다.
면제 제도 — 합격 후 2년, 1과목+실기만
- 전기기사 최종 합격(필기+실기)하면 → 이후 2년간 전기공사기사 필기에서 공통 4과목 자동 면제
- 원서 접수 시 면제가 적용되므로 별도 신청 절차 불필요 — 접수 화면에서 확인만
- 남는 시험: 필기 전기응용 및 공사재료 1과목 + 실기
즉 전기기사라는 큰 산을 넘으면, 공사기사는 사실상 1과목 필기 + 실기 한 번짜리 시험으로 줄어듭니다. 이 면제가 쌍기사 전략의 심장입니다.
순서 전략 — 전기기사 먼저가 정석
- ① 전기기사 먼저: 활용 범위가 넓고(전기안전관리자 선임) 난도도 더 높은 쪽을 먼저 — 합격하면 면제 혜택이 공사기사 쪽으로 흐름
- ② 반대 순서(공사기사 먼저)는 면제 구조가 대칭이 아니라 이점이 작음
- ③ 면제 유효기간 2년 — 전기기사 합격 시점부터 공사기사 완주 데드라인이 시작됨
응시자격 — 106학점 하나로 둘 다
둘 다 기사 등급이라 응시자격이 필요하지만, 동일 직무분야(전기)라서 자격 요건이 같습니다:
- 비전공자·고졸: 학점은행제 106학점 — 한 번 완성하면 두 시험 모두 응시 가능
- 4년제 비전공 졸업: 타전공 48학점 (1년 내외)
- 106학점에 학점은행제에서 별도로 이수한 18학점 이상 포함포함 — 전적대 학점 위주라면 설계 확인 필수
"전기기사용 학점 따로, 공사기사용 따로"가 아닙니다. 학점 설계 한 번이 두 자격의 입장권입니다. 각 자격의 세부 요건은 전기기사 가이드와 전기공사기사 가이드에서 확인하세요.
일정 설계 — 동차 vs 연차
| 전략 | 흐름 | 적합한 경우 |
|---|---|---|
| 동차(같은 해) | 전기기사 최종 합격 → 그 해 남은 회차에 공사기사 접수 | 학습 시간이 충분하고 탄력 붙었을 때 — 1년 안에 쌍 완성 가능 |
| 연차(해 나누기) | 1년 차 전기기사 → 2년 차 공사기사 | 직장 병행 등 시간이 빠듯할 때 — 면제 2년 안에서 여유 있게 |
정기시험이 연 3회이므로, 전기기사를 몇 회차에 끝내느냐가 동차 가능 여부를 결정합니다. 응시자격 학점이 필요한 분은 학점인정 신청월(1·4·7·10월)까지 포함해 목표 회차에서 거꾸로 계산하는 3단 설계(학점 → 전기기사 → 공사기사)가 필요합니다.
실기는 각자 따로 — 차이 알기
- 전기기사 실기: 전기설비 설계 및 관리 (필답형) — 필기 전력공학·설비기준과 연계 깊음
- 전기공사기사 실기: 전기설비 견적 및 시공 (필답형) — 시공·견적 실무 중심으로 결이 다름
- 필기는 면제로 건너뛰어도 실기는 각각 통과해야 함 — 공사기사 실기를 만만히 보면 여기서 막힘
자주 묻는 질문 (FAQ)
전기 쌍기사란 무엇이고 왜 함께 따나요?
전기기사와 전기공사기사를 함께 취득하는 것을 말합니다. 전기기사는 설비 유지관리·전기안전관리자 선임, 전기공사기사는 시공·전기공사업 등록으로 역할이 나뉩니다. 그런데 현장에서는 두 영역이 붙어 다니고, 한국전력 등 전기 계열 공기업 채용에서는 두 자격의 가산점을 중복으로 확보할 수 있습니다. 그래서 세트 취득이 표준 루트가 되었습니다.
두 시험은 얼마나 겹치나요?
필기 5과목 중 4과목(전력공학, 전기기기, 회로이론 및 제어공학, 전기설비기술기준)이 동일합니다. 다른 과목은 전기기사의 전기자기학, 전기공사기사의 전기응용 및 공사재료 하나씩뿐입니다. 이론의 뿌리가 같아서 한 번의 공부로 두 시험의 필기 대부분이 커버되며, 이 겹침이 쌍기사 전략의 근거입니다.
과목 면제는 어떻게 받나요?
전기기사에 최종 합격(필기+실기)하면, 이후 2년간 전기공사기사 필기에서 공통 4과목이 자동 면제됩니다. 원서 접수 시 면제가 적용되므로 별도 신청 절차 없이 확인만 하면 되고, 남는 것은 필기 1과목(전기응용 및 공사재료)과 실기(전기설비 견적 및 시공)뿐입니다. 그래서 전기기사를 먼저 취득하는 것이 정석 순서입니다.
응시자격은 두 번 만들어야 하나요?
아닙니다, 한 번이면 됩니다. 두 자격은 동일 직무분야(전기)라 학점은행제 106학점(4년제 비전공 졸업자는 타전공 48학점)을 한 번 완성하면 전기기사와 전기공사기사 모두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. 106학점에는 학점은행제에서 별도로 이수한 18학점 이상이 포함되어야 한다는 점만 설계 시 확인하면 됩니다.
쌍기사는 얼마나 걸리나요?
정기시험이 연 3회라 일정 설계에 따라 달라집니다. 전기기사 최종 합격 후 같은 해 남은 회차에 공사기사를 넣으면 1년 안에 둘 다 노려볼 수 있고, 여유 있게는 1년 차 전기기사, 2년 차 공사기사로 나누는 연차 설계가 일반적입니다. 면제 유효기간이 2년이므로 전기기사 합격 후 2년 안에 공사기사를 마치는 것이 핵심 데드라인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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